오동찬 서울대 약대 교수 美 HHMI ‘국제 젊은 과학자’에

오동찬 서울대 약대 교수 美 HHMI ‘국제 젊은 과학자’에

입력 2012-01-26 00:00
업데이트 2012-01-26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대 약학대 오동찬(39) 교수가 미국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HHMI)의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인 ‘국제 젊은 과학자’(HHMI)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HHMI 연구소가 타국 연구자를 지원하기는 처음이다.

25일 서울대에 따르면 HHMI는 영화 ‘에비에이터’의 실제 주인공인 하워드 휴스가 1953년 의학 발전을 위해 만든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사설 연구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오 교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5년간 간접비 6만 5000달러를 포함해 모두 71만 5000달러(약 8억 5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01-26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