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동조합이 30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MBC 노조는 27일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83.4%, 찬성률 69.4%로 파업이 가결됨에 따라 3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사장의 퇴진이 요구사항이다. 사측은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인사와 관련된 파업이기 때문에 불법파업이고 사규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MBC기자회와 영상기자회는 그간의 편파·불공정 보도를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사퇴 등 인적 쇄신을 요구하면서 제작거부를 선언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MBC 노조는 27일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83.4%, 찬성률 69.4%로 파업이 가결됨에 따라 3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재철 사장의 퇴진이 요구사항이다. 사측은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인사와 관련된 파업이기 때문에 불법파업이고 사규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MBC기자회와 영상기자회는 그간의 편파·불공정 보도를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사퇴 등 인적 쇄신을 요구하면서 제작거부를 선언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2-0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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