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서 40대 男 스쿠버다이버 사망

강원 고성서 40대 男 스쿠버다이버 사망

입력 2012-01-29 00:00
업데이트 2012-01-29 13: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원도 고성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항 동쪽 50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함모(48ㆍ경기도)씨가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함씨는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일행 10명과 함께 사고 장소에 도착해 스킨스쿠버를 즐겼으며, 낮 12시께 물 밖으로 나온 일행이 함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122구조대와 경비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1시40분께 교암항 북방파제 끝 파도완충재(TTP) 사이 바다에 떠있는 함씨를 인양했다.

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