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제강회사 전기로가 폭발, 근로자 5명이 중ㆍ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인천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40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 내 120t 전기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A(53)씨 등 5명이 화상이나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A씨는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내 전기로(쇳물저장탱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밸브를 잠그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인천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40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 내 120t 전기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A(53)씨 등 5명이 화상이나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A씨는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내 전기로(쇳물저장탱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밸브를 잠그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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