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오는 22일 서울·부산·제주 등 국내 14개 시험장에서 제27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하는 시험으로, 해마다 1·7월에는 국내 시험장에서, 4·10월에는 국내와 국외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국내에서 치러진 시험 중에서 가장 많은 1만 9344명이 응시한다.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는 지난해 7월 제23회 시험에 1만 4710명이 지원한 이래 매회 증가하고 있다. 교과부는 응시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험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험부터 기존의 OMR방식 대신 직접 화면에 나타나는 답안을 바로 채점하는 이미지 채점방식으로 변경해 채점기간을 2주에서 열흘로 단축하고 채점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이번 시험에는 국내에서 치러진 시험 중에서 가장 많은 1만 9344명이 응시한다.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는 지난해 7월 제23회 시험에 1만 4710명이 지원한 이래 매회 증가하고 있다. 교과부는 응시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험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험부터 기존의 OMR방식 대신 직접 화면에 나타나는 답안을 바로 채점하는 이미지 채점방식으로 변경해 채점기간을 2주에서 열흘로 단축하고 채점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2-07-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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