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오른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2천200원에서 27.2% 오른 2천8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거리와 시간산정은 현행과 같은 143m 또는 34초 만에 100원씩 오르는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기본요금은 27.2% 인상됐지만 전체 평균 인상률(승객이 통상 4.1km를 타는 것을 기준)은 16.23%다.
인상된 요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08년 10월1일 현재 요금으로 조정된 후 4년3개월여 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입이 줄어들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근무환경과 그동안 물가 인상률을 감안, 이번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20일 오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2천200원에서 27.2% 오른 2천8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거리와 시간산정은 현행과 같은 143m 또는 34초 만에 100원씩 오르는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기본요금은 27.2% 인상됐지만 전체 평균 인상률(승객이 통상 4.1km를 타는 것을 기준)은 16.23%다.
인상된 요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08년 10월1일 현재 요금으로 조정된 후 4년3개월여 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입이 줄어들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근무환경과 그동안 물가 인상률을 감안, 이번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