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환경운동 캠페인인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울시가 감사장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전세계에서 진행됐던 지구촌 불끄기 행사를 주최한 세계자연보호기금 어스아워 세계본부 대표단이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앤디 리들리 세계본부 대표와 벤자민 보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국장이 직접 서울을 찾았다. 어스아워 세계본부는 시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올해 행사가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6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쉬게 하자’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에선 공공기관, 민간시설, 일반 가정 등 모두 63만여 시설이 참여해 23억여원에 이르는 에너지 비용을 절약했다. 당시 박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동영상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앤디 리들리 세계본부 대표와 벤자민 보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국장이 직접 서울을 찾았다. 어스아워 세계본부는 시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올해 행사가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6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쉬게 하자’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에선 공공기관, 민간시설, 일반 가정 등 모두 63만여 시설이 참여해 23억여원에 이르는 에너지 비용을 절약했다. 당시 박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동영상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9-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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