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위원장 워싱턴 간담회 “한류 3세대는 전통 현대화를”
“강남스타일은 한국의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9/18/SSI_201209181834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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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2/09/18/SSI_20120918183417.jpg)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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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외국인들의 눈에 한국과 북한이 혼동을 일으키면서 북한의 부정적 이미지가 ‘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깎아 먹는 게 사실”이라면서 “외신과 외국 언론, 블로거 등을 상대로 혼동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국인 중에서는 북한을 신경쓰지 말고 자신있게 ‘코리아’를 홍보하면 결국 한국의 국가브랜드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조언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대선 이후 들어설 새 정부에서도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존속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위원회는 대통령 홍보기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높이는 것인 만큼 누가 당선되더라도 필요성을 느낄 것”이라고 답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2-09-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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