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곧바로 무대에 섰지만 ‘괜찮아지겠지’란 생각 못하겠더라”
‘왕따설’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켰던 걸그룹 티아라가 화영의 탈퇴 이후 힘겨웠던 심경을 고백했다.![걸그룹 티아리‘티아라의 고백’](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7/14/SSI_20130714145141.jpg)
![걸그룹 티아리‘티아라의 고백’](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7/14/SSI_20130714145141.jpg)
걸그룹 티아리‘티아라의 고백’
티아라의 멤버 효민은 2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엠넷 ‘티아라의 고백’에서 “(화영이 탈퇴한 뒤)그냥 이렇게 활동을 하고, 곧바로 무대에 서게 됐지만 솔직히 ‘이러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
무대에 오를 때면 티아라를 둘러싼 각종 소문들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다. 효민은 결국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게 팬 분들이다. 우리보다 더 힘들 것”이라면서 “그래서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소연은 “저희가 팬들에게 받는 사랑을 보답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힘을 얻는다.”면서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티아라의 고백’에서는 해외 투어 공연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호텔에서의 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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