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이 1시간여 만에 진화
25일 오전 전남 여수국가산단내 여수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불은 발화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소 1호기 발전설비에서 불이 나 1호기 설비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불은 1시간 여만인 오전 10시 35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차 20여대와 소방대원 40여며잉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1호기의 탈황설비 철거작업 과정에서 용접 불꽃이 인화성이 있는 탈황설비 내부 코팅물질에 옮겨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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