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전북도당 “공안탄압 중단하라”

통진당 전북도당 “공안탄압 중단하라”

입력 2012-10-25 00:00
수정 2012-10-25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비례대표 부정경선 수사와 관련, 25일 “검찰은 비이성적인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당원들은 이날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일부 미미한 사례들을 마치 전체적인 부정선거인양 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진보정치를 말살하겠다는 음모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구속자 석방과 검찰수사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전주지검 공안부는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동일 아이피(IP)로 대리투표한 혐의(업무방해)로 박모(40)씨와 최모(26)씨 등 전·현직 당원 2명을 구속했다.

박씨 등은 4·11 총선 전에 치러진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다른 당원들로부터 휴대전화로 인증번호 등을 받아 대리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전북지역 통진당 당원 100여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