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장이 출근길에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경기 김포 풍무동의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대림파출소장인 천봉진(59) 경감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천 경감은 병원에서 4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천 경감이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다 쓰러졌다”며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12월 정년퇴직할 예정이던 천 경감은 몇 해 전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지만 지병은 없었으며 파출소장 직무 특성상 최근 야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천 경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 대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경기 김포 풍무동의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대림파출소장인 천봉진(59) 경감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천 경감은 병원에서 4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천 경감이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다 쓰러졌다”며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12월 정년퇴직할 예정이던 천 경감은 몇 해 전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지만 지병은 없었으며 파출소장 직무 특성상 최근 야근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천 경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1동 대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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