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한 중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당진시 읍내동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이모(15)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8시께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이 아파트 15층 비상계단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고민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당진시 읍내동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이모(15)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이날 오후 8시께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군은 이 아파트 15층 비상계단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고민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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