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14도

서울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14도

입력 2013-01-01 00:00
수정 2013-01-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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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일 오전 4시를 기해 서울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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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함박눈 ‘펑펑’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청주 거리에 함박눈이 쏟아지자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해 첫 날 함박눈 ‘펑펑’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청주 거리에 함박눈이 쏟아지자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겨울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2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 3일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은 현재 소강상태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 서울에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는 이날 최고 3.7㎝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그동안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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