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피해자지원센터, 35가구 전달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15일 범죄 피해를 입고 어렵게 사는 35가구를 방문해 총 1800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전달했다.김한태 지원센터 이사장은 “최근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180여 가구의 범죄 피해자 가정을 둘러본 결과 대부분 세탁기가 없거나 낡아 생활이 힘겹다는 말을 듣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구조, 법률, 의료, 생활, 상담 지원위원회 소속 72명의 지역 인사로 구성돼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5-06-16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