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전 청와대 비서관, 의왕·과천 출마선언

최형두 전 청와대 비서관, 의왕·과천 출마선언

입력 2015-12-10 11:19
업데이트 2015-12-10 11: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이 10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13 총선 의왕·과천 출마를 선언했다.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최 전 대변인은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사표를 제출한뒤, 곧바로 의왕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 사회학과,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최 전 비서관은 문화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민주화 이후 최장수 재임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발탁돼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부터 국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최 전비서관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의 국정 경험과 역대 청와대 수석, 비서관, 정부 부처 장·차관들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보다 나은 의왕·과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