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신민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는 22일 “안철수 의원의 신당이 어떤 노선으로, 어떤 사람과 함께 할지 알 수 없다”며 “안 의원 신당의 움직임을 보면서 창당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에서는 하나의 신당으로 가야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우리는 민주개혁 세력 중심의 중도혁신 실용주의 정당을 추구하지만 안 의원의 신당은 테크노크라트(기술관료) 중심이 될 것 같다”고 차이를 예상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탈당 직후 함께 모여 하나의 신당을 추진하는 논의를 제안했지만 독자 창당을 선언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신당 추진 세력이 뭉쳤다면 ‘안철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더딘 통합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대표는 내년 1월 중순 창당을 목표로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것이라며 당의 10가지 기본 정책을 발표했다.
기본 정책은 ▲ 민주화와 경제성장으로 생긴 각 분야 불균형·불평등 해소 ▲ 청년의 꿈과 희망 보장 ▲ 산업화 주역인 노인 복지 확대 ▲ 여성·장애인·해직자 등 소수 약자 보호 ▲ 중소기업·소상공인 보호 ▲ 농수산업을 생명산업으로 육성 ▲ 지방자치 강화 ▲ 민족문제 해결 ▲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헌 ▲ 정치부패 척결 등이다.
연합뉴스
박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에서는 하나의 신당으로 가야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우리는 민주개혁 세력 중심의 중도혁신 실용주의 정당을 추구하지만 안 의원의 신당은 테크노크라트(기술관료) 중심이 될 것 같다”고 차이를 예상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탈당 직후 함께 모여 하나의 신당을 추진하는 논의를 제안했지만 독자 창당을 선언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신당 추진 세력이 뭉쳤다면 ‘안철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더딘 통합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대표는 내년 1월 중순 창당을 목표로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것이라며 당의 10가지 기본 정책을 발표했다.
기본 정책은 ▲ 민주화와 경제성장으로 생긴 각 분야 불균형·불평등 해소 ▲ 청년의 꿈과 희망 보장 ▲ 산업화 주역인 노인 복지 확대 ▲ 여성·장애인·해직자 등 소수 약자 보호 ▲ 중소기업·소상공인 보호 ▲ 농수산업을 생명산업으로 육성 ▲ 지방자치 강화 ▲ 민족문제 해결 ▲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헌 ▲ 정치부패 척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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