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노동당 대회를 개막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대남전단이 발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7일 오전 양천구 목동 일대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300∼400여 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전단에는 북한 핵개발을 찬양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인근을 지나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전단을 즉각 거둬들여 군 당국에 인계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당 대회 전후 전단을 이용한 대남 심리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양천경찰서는 7일 오전 양천구 목동 일대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300∼400여 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전단에는 북한 핵개발을 찬양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찰은 인근을 지나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전단을 즉각 거둬들여 군 당국에 인계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당 대회 전후 전단을 이용한 대남 심리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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