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탄천나들목에서 스키장 셔틀버스 한 대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모(49)씨가 운전하던 스키장 셔틀버스가 4차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충격완화장치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전도됐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4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16명만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씨는 “앞에 있던 버스가 속도를 줄여 추돌사고를 피하려고 운전대를 틀었다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전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모(49)씨가 운전하던 스키장 셔틀버스가 4차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충격완화장치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전도됐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4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16명만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씨는 “앞에 있던 버스가 속도를 줄여 추돌사고를 피하려고 운전대를 틀었다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전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입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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