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지역 산란계 집산지인 양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진정으로 오는 18일 계란 500만개(액란 130만개 포함)를 3차 출하한다고 17일 밝혔다.
반출 계란은 AI 발생 농가에서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14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 380만개, 3㎞ 밖 예찰지역 7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 120만개다.
계란을 옮겨 싣는 장소는 1∼2차 8곳보다 안전을 고려해 13곳으로 확대했다.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양산지역 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계분 등 AI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계란 반출을 허용했다.
시는 “계란은 반출 전 반드시 훈증소독을 거쳤기 때문에 식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번 출하로 계란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반출 계란은 AI 발생 농가에서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14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 380만개, 3㎞ 밖 예찰지역 7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 120만개다.
계란을 옮겨 싣는 장소는 1∼2차 8곳보다 안전을 고려해 13곳으로 확대했다.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양산지역 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계분 등 AI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계란 반출을 허용했다.
시는 “계란은 반출 전 반드시 훈증소독을 거쳤기 때문에 식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번 출하로 계란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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