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라진 웃음기…묵묵부답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16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에 도착하고 있다. 2017.2.16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부회장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6시쯤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열린 이 부회장 첫 영장심사 시간(3시간 43분)보다 4시간가량이 더 소요됐다.
첫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2시 13분에 끝났다. 이후 법원 구속영장 청구 기각 결정은 19일 오전 4시 50여분쯤 내려졌다.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자정을 넘겨 17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과 함께 심사를 받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도 동시에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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