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비어 있는 학원 강의실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이모(53)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서대문, 종로, 강남 일대 학원 강의실이나 사무실 등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현금, 지갑, 가방, 노트북 등 6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 없이 혼자 살던 이씨는 실직 상태에서 신용불량자가 됐다. 4년 전 경비원 일자리를 잃은 이후 일정한 직업이 없었다고 한다.
이씨는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워 범행이 쉬운 학원 강의실이나 사무실을 노렸다.
훔친 금품 액수는 적지 않았으나 현금 등 이씨가 쓸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았다. 그는 현금과 카드를 주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등 즉석식품을 사 먹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이씨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서대문, 종로, 강남 일대 학원 강의실이나 사무실 등을 돌며 총 12회에 걸쳐 현금, 지갑, 가방, 노트북 등 62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 없이 혼자 살던 이씨는 실직 상태에서 신용불량자가 됐다. 4년 전 경비원 일자리를 잃은 이후 일정한 직업이 없었다고 한다.
이씨는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워 범행이 쉬운 학원 강의실이나 사무실을 노렸다.
훔친 금품 액수는 적지 않았으나 현금 등 이씨가 쓸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았다. 그는 현금과 카드를 주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등 즉석식품을 사 먹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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