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환풍기 관 설치하던 20대 15층서 추락해 중상

아파트 환풍기 관 설치하던 20대 15층서 추락해 중상

입력 2017-03-21 16:30
업데이트 2017-03-21 16: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1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환풍기 관을 설치하는 일명 ‘닥트작업’을 하던 A(27)씨가 15층 높이에서 관 안으로 떨어졌다.

지하 1층까지 떨어진 A씨는 온몸에 열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관 내부 요철에 몸이 부딪치면서 추락해 충격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