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경보·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미세먼지가 잔뜩 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낮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짙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미세먼지(PM10) 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 북부·남부·중부권역, 인천 강화·동남부·서부·영종권역, 강원 원주권역, 대전 서부권역, 경북 영주권역, 충남권역, 세종권역 등 12개 권역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PM10 시간당 평균농도 150㎍/㎥ 이상 2시간 지속)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실외활동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미세먼지가 잔뜩 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낮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짙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4/27/SSI_20170427181749_O2.jpg)
연합뉴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미세먼지가 잔뜩 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낮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짙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4/27/SSI_20170427181749.jpg)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미세먼지가 잔뜩 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낮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짙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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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경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하면 내려진다.
경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인, 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미세먼지 주의보(PM10 시간당 평균농도 150㎍/㎥ 이상 2시간 지속)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권역 등에 발효된 상태다.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올해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건너오면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실외활동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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