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맑은 날씨에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가 지속된다.
기상청은 “2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1~33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를 비롯해 대구 33도, 강릉 32도, 춘천·대전 30도, 광주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더위와 함께 강한 햇살 때문에 자외선 지수도 주말 내내 ‘높음’과 ‘매우 높음’ 단계를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대구와 경남 합천·창녕·의령·밀양, 경북 청도·고령·경산·영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다.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기상청은 “20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1~33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를 비롯해 대구 33도, 강릉 32도, 춘천·대전 30도, 광주 29도 등으로 예상된다. 더위와 함께 강한 햇살 때문에 자외선 지수도 주말 내내 ‘높음’과 ‘매우 높음’ 단계를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대구와 경남 합천·창녕·의령·밀양, 경북 청도·고령·경산·영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다.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국에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7-05-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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