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 55분께 북한산 입구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한 암자 인근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먼저 도착했고 이어 경찰과 덕양구 유해 야생동물포획단이 출동했다.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마취총을 쏴 멧돼지를 제압하려 했지만, 마취총을 맞은 멧돼지가 흥분한 상태였다.
현장 주변에는 주민 일부도 나와 있어 안전사고를 우려한 경찰은 멧돼지를 향해 실탄 세 발을 쏴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암컷으로 몸무게가 100㎏가량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멧돼지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먼저 도착했고 이어 경찰과 덕양구 유해 야생동물포획단이 출동했다.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마취총을 쏴 멧돼지를 제압하려 했지만, 마취총을 맞은 멧돼지가 흥분한 상태였다.
현장 주변에는 주민 일부도 나와 있어 안전사고를 우려한 경찰은 멧돼지를 향해 실탄 세 발을 쏴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암컷으로 몸무게가 100㎏가량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멧돼지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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