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오후 10시 의정부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 등에 추가로 호우주의보가, 춘천·원주·횡성 등 강원 일부에 호우경보가 각각 내려졌다.
오후 11시 20분에는 경기 양평과 인천시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지방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호우특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호우특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과 경기도·인천과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전체로 확대됐다. 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11시 기준 하루 강수량은 강원 횡성군 청일면이 181.5㎜로 가장 많다. 강원 평창군 봉평면(175.5㎜), 강원 홍천군 내면(157㎜), 횡성군 횡성읍(151.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경기권에서는 경기 양평군 청운면(136㎜), 경기 광주시 퇴촌면(124㎜), 경기 남양주시 창현면(113㎜), 서울 송파구(80㎜) 등의 순이다.
충청권 일부와 경북 일부 등에도 3일 새벽을 기준으로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안전처는 이날 호우 이후 국립공원 탐방로 21개소와 여객선 3개 항로 4척을 통제했다.
직원 총 1829명(서울 1270명·강원 320명·충남 127명 등)이 사고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어 오후 10시 의정부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산지 등에 추가로 호우주의보가, 춘천·원주·횡성 등 강원 일부에 호우경보가 각각 내려졌다.
오후 11시 20분에는 경기 양평과 인천시에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집중호우 대비 입차금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 입구에 입차금지 안내문이 세워져있다. 2017.7.2 연합뉴스
호우특보가 발령된 곳은 서울과 경기도·인천과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전체로 확대됐다. 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11시 기준 하루 강수량은 강원 횡성군 청일면이 181.5㎜로 가장 많다. 강원 평창군 봉평면(175.5㎜), 강원 홍천군 내면(157㎜), 횡성군 횡성읍(151.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경기권에서는 경기 양평군 청운면(136㎜), 경기 광주시 퇴촌면(124㎜), 경기 남양주시 창현면(113㎜), 서울 송파구(80㎜) 등의 순이다.
충청권 일부와 경북 일부 등에도 3일 새벽을 기준으로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안전처는 이날 호우 이후 국립공원 탐방로 21개소와 여객선 3개 항로 4척을 통제했다.
직원 총 1829명(서울 1270명·강원 320명·충남 127명 등)이 사고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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