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공항 출국장 앞이 휴가철 해외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하계성수기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약 684만 명, 하루평균 여객은 18만 4천여명으로 역대 동·하계·명절 성수기 중 최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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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 수를 10만9천439명으로 예상했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다 수치이다. 기존 최다 출발 여객 수는 지난해 7월 31일 10만4천467명이었다.
공항공사는 전날 10만5천331명이 인천공항을 빠져나가면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 이용객은 10만469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공항공사는 이날 공항 출국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나와 탑승 수속을 밟아야 하며 대중교통과 각종 자동화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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