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시민들의 KTX 열차 이용이 편리해진다.
코레일은 22일부터 부천 송내역~KTX 광명역간 직통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30분이다. 그동안 부천·인천에서 광명역까지 가려면 버스와 전철을 2~3번 갈아타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택시로 가면 시간은 단축됐지만 요금 부담(3만원)이 커 이용이 쉽지 않았다.
코레일과 부천·광명시는 지난 3월 부천 등 경기 서부권 주민들의 KTX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직통셔틀버스 운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내역∼광명역을 운행하는 직통셔틀버스 노선번호는 ‘8808’번이고, 요금은 2600원으로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광명역에는 직통셔틀버스 전용 승하차장이 설치돼 KTX와 직통셔틀버스 환승이 가능하다.
셔틀버스는 3대를 투입해 송내역에서 오전 6시∼오후 8시, 광명역에서 오전 7시∼오후 9시 사이 매 시각 정시 출발하며 향후 차량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15분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코레일은 22일부터 부천 송내역~KTX 광명역간 직통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30분이다. 그동안 부천·인천에서 광명역까지 가려면 버스와 전철을 2~3번 갈아타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택시로 가면 시간은 단축됐지만 요금 부담(3만원)이 커 이용이 쉽지 않았다.
코레일과 부천·광명시는 지난 3월 부천 등 경기 서부권 주민들의 KTX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직통셔틀버스 운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내역∼광명역을 운행하는 직통셔틀버스 노선번호는 ‘8808’번이고, 요금은 2600원으로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광명역에는 직통셔틀버스 전용 승하차장이 설치돼 KTX와 직통셔틀버스 환승이 가능하다.
셔틀버스는 3대를 투입해 송내역에서 오전 6시∼오후 8시, 광명역에서 오전 7시∼오후 9시 사이 매 시각 정시 출발하며 향후 차량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15분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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