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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박명수 어록으로 위안부 합의 파기 논란 논평

‘썰전’ 유시민, 박명수 어록으로 위안부 합의 파기 논란 논평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1-05 15:18
업데이트 2018-01-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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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의 유시민 작가가 ‘12·28 위안부 합의’ 파기 논란에 대해 ‘박명수 어록’을 인용해 평을 내렸다.
‘썰전’ 유시민 박명수 어록 인용  JTBC
‘썰전’ 유시민 박명수 어록 인용
JTBC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문재인 정부의 합의 파기 시사에 대해 “‘일본이 진전된 입장을 안 보이면 앞으로 정상회담 안 할 것’이라는 식이면 문제다”면서도 “그렇지만 한일 관계는 투트랙이다. 위안부 문제와 나머지 한일 관계는 별개의 문제이며 문재인 정부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교수가 “일본은 원트랙으로 끌고 가려 할 것”이라고 지적하자 유시민 작가는 “일본의 원트랙 전략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정부는 위안부 문제가 해결이 안 됐다는 것을 확인만 하고 가면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진 한줄 논평에서 유시민 작가는 ‘박명수 어록’을 인용해보겠다며 “‘참을 인’(忍)자 세 번이면 호구된다. 우리도 성질 한번씩 내야 된다”고 말해 박형준 교수를 폭소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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