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직장서 동료 살해후 도주한 30대 2시간만에 검거돼

직장서 동료 살해후 도주한 30대 2시간만에 검거돼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29 13:34
업데이트 2018-01-29 13: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근무시간에 일터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범행 약 2시간에 검거됐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남양주시 이패동에 있는 한 회사 창고 안에서 직장 동료 B(50)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고양시 쪽으로 차를 몰고 달아났지만.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행적을 추적한 경찰에 2시간만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평소 직장에서 인간관계 문제 등으로 갈등이 있었다는 주변 진술이 있지만, 정확한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