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례 깬 코드 서훈” 지적도
25일 ‘법의 날’ 행사 기념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자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을 지낸 이석태(65·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가 선정됐다.이석태 변호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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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서훈 후보로 전직 변협 회장을 추천하는 관례에 따라 당초 하창우 변호사를 1순위 추천했으나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후 이 변호사가 추천됐다. 때문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현 정권 성향에 맞는 인사에게 상훈을 수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 관계자는 “외부인사 등이 참여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일반 여론, 민원, 법의 날 행사 취지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8-04-25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