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목포발전 예산 모두 챙겼다…5천571억 확보 성과

박지원, 목포발전 예산 모두 챙겼다…5천571억 확보 성과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2-08 13:31
수정 2018-1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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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정부안보다 1천187억 증액…역점 신규·현안 사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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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이 올해도 내년도 목포·전남지역 현안사업은 물론 역점 신규 사업 예산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박 의원은 8일 “2019년도 목포발전 예산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1천187억원 증액된 5천57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시와 전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해경 서부정비창 건립,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 및 대체진입도로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연장 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신규로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박 의원은 자평했다.

국비 2천578억원이 투입되는 해경 서부정비창 건설 사업은 아직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내년도 예산이 반영돼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에 해경 정비창이 신설되면 서·남해권 해경함정들이 부산 다대포까지 이동해 정비를 받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제2자동차부두는 갈수록 증가하는 신항의 수출자동차 및 환적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안벽 300m 1선석)을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민자 부두로 계획돼 추진이 어렵던 것을 국비사업으로 전환해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제2자동차부두와 대체진입도로 건설로 신항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남해안철도(목포-보성)와 호남선KTX(송정-목포) 예산을 대폭 증액했고,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신규로 반영했다.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산도 소형공항도 계속사업비를 반영해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전남의 SOC 확충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대불산단 중소조선업체 숙원사업인 중소형선박 공동진수장 건설사업(60억)을 정부안에도 반영했다.

박 의원은 또 목포병원 내성결핵전문치료센터(31억), 서남권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목포수협) 오·폐수처리시설(20억), 제1회 섬의날 기념행사(7억) 등 지역현안사업예산도 챙겼다.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110억)과 2건의 도시재생뉴딜사업(1897 개항문화거리 47억·보리마당 10억) 예산도 원안대로 확정돼 총 1천억원 규모의 원도심 재생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목포·전남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김종식 목포시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인화 예결위 소위 위원 등 관계자들과 공조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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