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에는 듯한 한파가 맹위를 떨친 9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직원이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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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아침까지는 한파가 지속하지만,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8도, 인천 -6도, 수원 -8.8도, 춘천11.7도,강릉 -4.3도,청주 -8.1도,대전 -8.1도,전주 -6.8도,광주 -4.5도,제주 5.2도,대구 -7.5도,부산 -2.2도,울산 -3.4도,창원 -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부극한파에 ‘꽁꽁’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9일 오전 충북 괴산군의 기온의 영하 9도로 내려간 가운데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졌다. 바람까지 불어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국도변 바위에도 물이 얼어 고드름을 만드는 장관을 연출했다.2018.12.9/뉴스1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먼바다는 동해 0.5∼2.5m,남해와 서해는 0.5∼2.0m로 예상된다.
11일부터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