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첫 부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근아(가운데) 치과원장이 지난 11일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2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근아 원장은 앞서 41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이규원(오른쪽) 치과원장과 부녀 사이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부부 6쌍, 형제 1쌍, 부자 3쌍, 부녀 1쌍 등 총 11쌍이 됐다. 이근아 원장은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아버지와 함께 이규원 치과의원의 공동원장을 맡고 있다. 이근아 원장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돼 행복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12-21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