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바이러스 검사 중

전북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바이러스 검사 중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2-23 20:47
수정 2018-12-23 2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전북 익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와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터키를 다녀온 60대 부부가 발열과 기침, 두통 증세를 보였다.

부부는 이런 증세로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원광대병원을 찾았고, 현재 전북대병원 음압 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병원은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고,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나올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 환자는 중동에서 낙타와 접촉하지 않았고 의료기관도 방문하지 않아 메르스일 확률이 낮아 보인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