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이유로 부모를 흉기로 찌른 지적장애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31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영월 자택에서 어머니(63)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를 말리던 아버지(63)도 손을 다쳤으며, 부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이튿날인 오늘 새벽 3시 10분께 집으로 돌아왔다가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지적장애 2급으로 10대 후반부터 정신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으며 부모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영월경찰서는 31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영월 자택에서 어머니(63)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이를 말리던 아버지(63)도 손을 다쳤으며, 부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이튿날인 오늘 새벽 3시 10분께 집으로 돌아왔다가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지적장애 2급으로 10대 후반부터 정신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으며 부모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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