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허위 학력 의혹에 대해 지난 2개월여 간 조사한 결과, 5개 학위 중 3개가 가짜라는 결론을 내렸다.
교육부는 최성해 총장에 대해 해임에 준하는 징계를 학교법인에 요구하기로 했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성해 총장이 그간 주장한 학력 중에서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 미국 템플대 경영학석사(MBA),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 교육학 박사는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침례대학교 신학과 학사와 같은 대학 종교교육학 석사 학위만 실제 학력이었다.
최성해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논란’ 당시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허위 학력 논란이 제기돼 교육부가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교육부는 최성해 총장에 대해 해임에 준하는 징계를 학교법인에 요구하기로 했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성해 총장이 그간 주장한 학력 중에서 단국대 무역학과 학사, 미국 템플대 경영학석사(MBA), 미국 워싱턴침례대학교 교육학 박사는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침례대학교 신학과 학사와 같은 대학 종교교육학 석사 학위만 실제 학력이었다.
최성해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표창장 논란’ 당시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허위 학력 논란이 제기돼 교육부가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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