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이마트 군산점 휴업

신종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이마트 군산점 휴업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1-31 19:04
수정 2020-01-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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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북 군산점 휴업
이마트 전북 군산점 휴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31일 휴업한 이마트 전북 군산점 입구에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이마트 측은 다음 달 1일까지 매장을 잠정 휴업한 뒤,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2020.1.31
jaya@yna.co.kr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국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전북 군산점이 31일 오후 6시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종료했으며, 매장 전체를 철저하게 방역할 예정”이라며 “군산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특별교육 및 발열 체크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군산점 휴업은 일단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며, 영업 재개 여부는 안전이 확인된 뒤 판단할 예정이다.

8번째 확진자는 지난 27일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그다음 날 군산의료원에 격리됐다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29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이마트 군산점에서 장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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