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된 23일 오후 한 의료진이 다음 확진자가 도착하기 앞서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2.23 연합뉴스
3일 오전 3시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A(78)씨가 숨졌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이 병원 응급실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내과 중환자실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평소 당뇨와 폐렴을 앓고 있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