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총 감염자 7313명…대구·경북이 90%

[속보] ‘코로나19’ 총 감염자 7313명…대구·경북이 90%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3-08 17:04
업데이트 2020-03-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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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 ‘각 지자체 집단시설 등 비상연락체계 구축 당부’
정은경 본부장 ‘각 지자체 집단시설 등 비상연락체계 구축 당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3.6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31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와 비교해 확진자가 179명 늘었다. 오후 4시 확진자 집계는 확진자 증감 추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수치만 발표되고, 확진자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공개되지 않는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6462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대구 5381명, 경북 1081명이다.

다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141명, 서울 120명, 충남 98명, 부산 97명, 경남 83명, 강원 27명, 울산 24명, 충북 24명, 대전 18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3명 등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50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13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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