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추가확진자1명 ...터키 다녀온 대학생

부산,추가확진자1명 ...터키 다녀온 대학생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4-06 15:41
업데이트 2020-04-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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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해외 입국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동구에 사는 25세 남성(120번 확진자)이다.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다

120번확진자는 부산의 한 대학에 재학중이며 ,교환학생으로 지난 2월 1일 터키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에서 비행기를 타고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지난 4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인천공항 입국 때는 무증상으로 검역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편으로 광명역으로 이동한 뒤 KTX를 탔으며,5일 0시 16분 부산역에 도착한 뒤 인근 숙소에 묵었다.

같은 날 부산 동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6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해외 체류 기간과 지역,입국 때 이용한 국제선 항공편, 입국 이후 동선,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기준 부산 확진자 중 해외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모두 18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일부터 추가 확진자가 없었지만,나흘 만에 감염자가 나왔다.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달 24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87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0명(타지역 이송환자 16명 포함하면 46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은 2천527명이다.

해외입국자가 2천197명,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330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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