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동아리 Exit, 9년 연속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선정

을지대 동아리 Exit, 9년 연속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선정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4-08 16:38
업데이트 2020-04-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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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전공동아리 Exit가 2020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                 을지대 제공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전공동아리 Exit가 2020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 을지대 제공
을지대학교는 중독재활복지학과 전공동아리 ‘Exit’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2020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it는 지난 2012년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9번째이며,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Exit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학생과 청년층의 도박문제를 스스로 예방한다는 취지로 캠퍼스 내에서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왔다.

그리고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학술행사,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또래 상담 등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호 Exit 지도교수는 “최근 도박이 온라인을 통한 형태로 전개되면서 청소년과 대학생이 빠른 속도로 도박에 유입되고 있다”며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을 통해 도박문제 예방과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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