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제주대병원서 입원 치료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제주대병원서 입원 치료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7-18 17:25
업데이트 2020-07-18 17: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제주특별자치도청(서울신문 DB)
제주특별자치도청(서울신문 DB)
제주도에서 25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제주도는 일본에서 입국한 A씨가 이날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도 보건당국에 “17일 오후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제주공항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가족이 운전한 차량을 타고 자택으로 이동, 보건당국의 관리 아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제주에서는 지난 16일 21∼23번, 17일 24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까지 3일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