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수능일 수험생 지원대책 마련

경기남부경찰, 수능일 수험생 지원대책 마련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12-01 14:25
수정 2020-12-01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남부경찰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수능이 경기남부 지역 254곳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응시생 10만3243명의 원할한 시험을 위해 시험장 일대와 혼잡 예상 교차로 등에서 교통관리를 한다.

경찰은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898명과 순찰차 등 440대를 고사장 일대에, 지자체 협조로 주차단속 요원을 시험장 주변에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35분에는 시험장 반경 2㎞ 이내에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경적과 소음 등을 통제하는 등 관리도 강화한다.

또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지역 103곳에서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선정하고 수험장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