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다시 300명대…IEM국제학교발 확산 불안

[속보] 신규확진 다시 300명대…IEM국제학교발 확산 불안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1-26 09:36
수정 2021-01-26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대전 확진자 방문으로 출입 금지되는 교회
대전 확진자 방문으로 출입 금지되는 교회 26일 강원 홍천군의 한 교회 정문에서 시설 관계자가 출입 금지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해당 교회는 지난 16일 대전 IM선교회가 운영하는 MTS청년학교 구성원 40명이 방문했고, 이들 중 39명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26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4명 늘어 누적 7만 58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7명)과 비교하면 83명 적다.

그러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광주와 경기 용인시의 관련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다른 교회로까지 감염이 퍼지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국내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뒤 1000명대, 800명대, 600명대로 점차 줄어들어 300∼400명대까지 내려온 상태다.

최근 1주일(1.20∼26)만 보면 일별로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