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바다로 떨어졌다” 인천 남항부두서 추락…60대 사망

“차가 바다로 떨어졌다” 인천 남항부두서 추락…60대 사망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3-08 08:47
업데이트 2021-03-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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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승용차, 바다로 추락해

인천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인천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7분쯤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 인근에서 A(64)씨의 프라이드 승용차가 2~3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차량은 추락 직후 바다에 가라앉았고, A씨는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승용차가 시속 30~40㎞ 속력으로 이동하다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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