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속보] 화이자 백신, 초저온 아닌 ‘2주간 일반 냉동고’ 보관 가능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4-24 12:44
업데이트 2021-04-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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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5℃∼-15℃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 및 운반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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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정확하게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나눠 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2주간 초저온이 아닌 일반 냉동고 수준에서도 보관 및 유통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사항 내 보관 및 유통조건에서 “개봉하지 않은 바이알(병)은 영하 25도∼영하 15도(-25℃∼-15℃)에서 최대 2주 동안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애초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초저온 수준인 영하 90도∼영하 60도 사이에서 6개월간 보관하도록 허가받았으나 원래보다 높은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배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대 2주는 병·의원에 있는 일반 의약품용 냉동고를 보관과 유통에 사용할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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