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유소 숙소 건물서 불…4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인천 주유소 숙소 건물서 불…4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5-15 11:20
업데이트 2021-05-15 11: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 한 주유소의 직원 숙소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15일 인천 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3분쯤 남동구 간석동 한 주유소의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해당 건물 2층에서 지내던 주유소 직원 A(49)씨가 건물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건물 2층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력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A씨가 숨진 해당 건물 2층은 평소 주유소 직원의 숙소로 사용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