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늦여름 명물,무등산 수박 본격 출하

광주의 늦여름 명물,무등산 수박 본격 출하

최치봉 기자
입력 2021-08-14 00:00
수정 2021-08-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철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무등산수박이 1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금곡동에 위치한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된다.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2배~3배가량 크고 성인병 예방과 당뇨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9농가 2.6㏊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확한 1700여통 보다 많은 2000~2500여 통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품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재배농가와 함께 시험포를 운영해 재배과정·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과종, 씨 없는 수박 등 품종개량에 나섰다.

무등산수박 구매는 공동직판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 062-266-8565)으로 가능하다. ▲8㎏ 2만원 ▲16㎏ 10만원 ▲20㎏는 18만원에 판매된다.

이미지 확대
광주 북구의 늦여름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첫 수확에 들어갔다. 오는 10월까지 출하된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의 늦여름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첫 수확에 들어갔다. 오는 10월까지 출하된다. 광주 북구 제공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